[일본의 역사 왜곡과 한국 정부의 대응, 조국과 가족에 대한 정치적 탄압]
1.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시도와 한국 외교부의 대응
일본은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역사를 가리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카노 타이로 주유네스코 일본 대사는 사도광산에서 일한 '모든 노동자'를 위한 전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며 등재를 호소했습니다. 이는 과거 군함도 등재 시에도 강제동원 역사를 숨기려 했던 일본의 행보와 일맥상통합니다. 일본은 강제성을 부인하며 '조선반도에서 온 노동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조선인 강제징용의 역사를 지우려 하고 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일본의 발언을 왜곡하여 '모든 노동자'라는 표현을 '한국인 노동자'로 바꾸어 발표했습니다. 김어준은 이러한 행위가 일본의 사도광산 등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용산에서의 지시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국민을 속이는 행위이며, 일본의 역사 왜곡을 돕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광복절 기념행사와 독립유공자들의 불참
이종찬 광복회장은 광복절 기념행사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행사 참석을 권유받았으나, 이를 거절하며 윤석열 정부의 건국절 시도에 반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종찬 회장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 우익과 내통하고 있으며, 독립운동을 폄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독립유공자 단체들도 정부 초청 광복절 기념행사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며, 별도의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과 역사 왜곡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된 김형석 신임 관장은 과거 '1945년 8월까지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하며, 일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인물이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된 것은 독립운동사를 왜곡하고, 독립기념관의 역할을 무색하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김어준은 이러한 인사가 독립기념관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파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4. 조국 가족에 대한 정치적 탄압과 언론의 역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이 겪고 있는 정치적 탄압에 대해 김어준은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국의 아들 조원의 연세대 입학이 취소된 것은 허위 인턴 확인서 때문인데, 이는 전례 없는 조치로 평가됩니다. 조국의 부인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감옥에 가게 되었고, 자식들은 인턴 증명서와 봉사상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어준은 이러한 탄압이 조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하며, 가족이 결혼하는 순간까지도 이러한 정치적 압박이 이어지고 있음을 비판했습니다.
5. 미국 대선과 경합주의 중요성
미국 대선에서 경합주의 결과는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과 같은 경합주에서의 승리가 대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들 경합주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어,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김어준은 과거 힐러리 클린턴의 사례를 들어, 여론조사가 항상 정확하지 않음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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